다이어트를 결심하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고비, 바로 간식의 유혹이죠? 배고픔을 달래주는 든든한 지원군인 줄 알았던 간식이 도리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복병일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뻥튀기, 견과류, 말린 과일… 겉보기엔 죄 없는 이 친구들의 숨겨진 칼로리의 비밀을 파헤쳐 보겠습니다!
다이어트 간식의 대표주자처럼 여겨지는 뻥튀기! 가볍고 바삭한 식감에, 저칼로리라는 인식까지 더해져 죄책감 없이 먹기 쉽습니다. 하지만 실상은? 뻥튀기의 주재료는 쌀, 옥수수 등 탄수화물 덩어리입니다. 수분이 빠져나간 뻥튀기는 밥보다 훨씬 높은 탄수화물 함량을 자랑하죠. 가벼운 무게에 속지 마세요!
강냉이 한 봉지(150g)의 칼로리는 무려 약 600kcal! 라면 한 그릇, 짜장면 한 그릇과 맞먹는 수치입니다. 게다가 뻥튀기는 혈당지수(GI)도 높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유발합니다.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지방 저장을 부추기는 주범이 될 수 있죠.
뻥튀기는 수분 함량이 극히 적어, 많이 먹으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 소화 불량은 물론, 변비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 다이어트 중이라면 뻥튀기보다는 통곡물 시리얼이나 현미 뻥튀기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.
불포화지방산, 비타민,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견과류.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. 하지만, ‘과유불급’이라는 말처럼, 견과류 역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호두, 아몬드, 캐슈넛 등 견과류는 100g당 평균 500~600kcal에 달하는 고열량 식품입니다. 아몬드 한 줌(약 23알)은 161kcal로, 밥 반 공기와 맞먹는 열량을 가지고 있죠. 다이어트 중이라면 하루 20g 정도, 땅콩 한 줌(약 20알) 정도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시중에 판매되는 견과류 중에는 설탕이나 소금, 꿀 등이 첨가된 제품들이 많습니다. 다이어트를 위해 견과류를 섭취한다면, 첨가물 없이 로스팅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 원재료 및 영양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!
생과일보다 보관이 용이하고, 달콤한 맛이 더욱 강렬한 말린 과일. 다이어트 중 당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잊게 만드는 매력적인 간식입니다. 하지만 말린 과일은 수분이 제거되면서 당분이 농축되어 생과일보다 훨씬 높은 칼로리를 자랑합니다.
바나나 1개(100g)는 약 90kcal이지만, 말린 바나나 100g은 무려 350kcal에 달합니다. 곶감 2개는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칼로리를 가지고 있죠. 말린 과일의 높은 당 함량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체지방 축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말린 과일을 섭취할 때는 양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. 하루 3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며, 가급적이면 생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욱 효과적입니다. 말린 과일을 선택할 때는 첨가당이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.
다이어트 중 간식 선택, 이것만 기억하세요!
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는 바로 ‘똑똑한 간식 선택’에 달려있습니다. 칼로리 함정에 빠지지 않고, 건강하고 맛있게 다이어트를 즐겨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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